‘골목대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철이 tvN 자체 출연금지령을 내렸다.
3일 방송되는 tvN ‘골목대장’ 2회에서는 양형제의 브로맨스를 위협하는 이진호와 이용진의 추억이 깃든 화성에서 두 번째 이판사판놀자판을 진행한다.
화성의 한 피자집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코미디언의 꿈을 꾼 이진호와 이용진은 금의환향해 피자집을 다시 찾는다. 또 화성 발안천 사생대회에서는 ‘10년 후의 우리들 그리기’ 대결이 펼쳐진다.
각 멤버들의 특징을 기가 막히게 캐치해 배꼽 실종사태를 예고한 한편, 특급게스트로 톡톡히 활약한 김희철은 오히려 촬영 도중 “나 tvN이랑 안맞아”, “나 tvN 방송금지야”를 외쳐 그 배경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평소 야외 예능을 기피해왔던 김희철이 혹독한 적응기를 거쳐 결국 '골목대장'에서 자신의 진정한 적성을 찾을 수 있을 지를 지켜보는 것이 2회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골목대장’은 출연진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나 추억의 장소에서 다양한 게임을
지난 2일 1회 방송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장도연,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 7인과 특별 게스트 문세윤이 함께 했으며, 양세형-양세찬의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동네 동두천에서 배꼽 빠지는 추억 여행을 떠나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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