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노규식 박사가 출연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기획 김기슭/연출 황성준)에서는 정신건강 의학 전문의 노규식 박사가 영재 판별법을 공개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노규식 박사에게 질문이 도착했다. 질문의 내용은 “우리 아이가 세 살인데 구구단을 뗐다. 이 정도면 영재라고 할 수 있는 거냐? 영재 판별법이 따로 있나?”였다. 이에 노규식 박사는 “가이드라인은 있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노규식 박사는 “아이들이 4세 전후로 보이는 특징으로 알아볼 수 있다”면서 다섯 가지 특징을 공개했다. 어휘가 빠른 아이, 흉내 내기를 잘하는 아이, 숫자나 그림 퍼즐을 좋아하는 아이, 도움
그러면서 노규식 박사는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떤 특징이 영재 판별법에 들어가지 않느냐다”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 숫자를 계산할 수 있느냐, 언제 한글을 뗄 수 있느냐는 영재 판별법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