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와 이종석이 설렘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 6회에서는 남홍주(배수지 분)와 정재찬(이종석 분)이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홍주와 정재찬은 예지몽으로 정승원(신재하 분) 사건을 막았다. 정승원은 남홍주와 정재찬의 활약 덕분에 살인자 신세를 면했지만, 이 사실을 모른 채 정재찬을 원망했다. 정재찬이 박준모(엄효섭 분)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사실로 “쪽팔리다”면서 화낸 것.
이 사실을 전해들은 남홍주는 정재찬을 위로했다. 그는 정재찬이 사건을 막다 입은 상처를 보고 급히 약국으로 향했고,
남홍주는 “진짜 구해줘도 말짱 광이라니까”라고 투덜거리는가 하면, “아까 손도 다쳤던데, 내놔 봐요”라고 요구했다. 정재찬은 남홍주보다 먼저 손가락에 감아놨던 밴드를 급히 떼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남홍주는 정재찬의 손가락에 밴드를 붙이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알지. 그쪽 고생 많이 한 거”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