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단체 티저 공개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JYP는 9일 정오 JYP Nation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등을 통해 Stray Kids를 꾸며갈 9명의 단체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정오에는 이들이 출연한 ‘헬리베이터(Hellevator)’의 뮤직비디오가 깜짝 공개돼 시선을 붙잡았다. ‘Hellevator’ MV를 통해 ‘Stray Kids’에 등장할 9명 연습생들의 면면이 베일을 벗은 것은 물론 이들이 선보이는 힙합 베이스의 강렬한 음악과 그에 걸맞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MV 속 불타는 책과 어지럽혀진 교실, 농구공 등 다양한 오브제와 어딘지 모르게 꽉 막혀 닫힌 공간 속 하늘을 바라보는 멤버들의 모습, 또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 공간을 나온 멤버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또다른 열린 세계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지 다양한 해석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같은 화제성 덕분에 MV 공개후 '스트레이 키즈'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식하며 본격적인 출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P는 9명의 단체 이미지에 이어 11일, 12일, 13일 정오마다 멤버 3명씩의 이미지를 릴레이 공개하며 17일 Mnet에서 ‘Stray Kids’의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SIXTEEN’에 이어 2년여 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Stray Kids’는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Stray Kids’는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매력과 기존 어떤 아이돌그룹들과도 차별화되는 개성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표출하고자 하는 정체성을 담았다.
‘전원 데뷔’라는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테리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으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을 통해서 단 한 번도
JYP 차세대 보이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Stray Kids’는 오는 17일 오후 Mnet을 통해 첫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