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의 법정` 정려원. 사진|영상 캡처 |
정려원이 ‘마녀의 법정’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9일 오전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려원의 ‘마녀의 법정’ 시청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KBS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었는데요. 드라마 오랜만에 찍는 거라서 굉장히 설레고 기쁘네요”라면서 2년여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와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으니, 여러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마녀의 법정’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정려원은 벌써 극 중 마이듬에 완벽 몰입한 당당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소개했다. 정려원은 “마이듬은 굉장히 자기 주체적 여성이고, 의견도, 주관도 뚜렷하고, 욱하는 기질도 있지만 정의로운 검사입니다.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면도 있지만 그래도 참 멋진 여자라고 생각이 들어 이 캐릭터를 하게 됐습니다. 어떨지 궁금하시죠? 드라마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정려원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 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 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정려원은 극 중 여아부가 담당하는 사건을 통해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묵직한 메시지는 물론 판결에 이르는 과정에서 가슴 후련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며 공감대를 이끌 예정. 특히 정려원은 지방 국립대 출신 흙수저 ‘마이듬’이 검사라는 엘리트 집단에서 어떻게 ‘에이스’로 불리며 살아남았는가에 대한 숨은 노력과 아픔을 정려원 특유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그리며 ‘마크러시(마이듬+걸크러시)’를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마녀의 법정’ 예고 영상 및 스틸에서 볼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정려원을 비롯해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등이 출연한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