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이치현-김세화. 사진| KBS1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이치현과 벗님들'로 활약한 가수 이치현이 방송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나비소녀'로 유명한 가수 김세화와 이치현이 출연했다.
이치현은 방송을 떠나 콘서트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대학로로 떠난건 PD 때문”이라며 “요즘은 변했지만 당시는 피디분들의 힘이 막강했다. 녹화한다고 들어갔더니 ‘이치현씨 유명하면 다야? 손들고 서있어’ 이랬다”고 말했다.
당시 부당함을 느꼈다는 이치현은 매니저에게 “나 방송 안할래”라고 선언하고 대학로에 가서 콘서트를 시작한 것. 이어 이지현
한편 이치현은 1979년 이치현과 벗님들 1집 앨범 '또 만났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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