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3’, 북어누룽지탕+삼색보푸라기 시식…“이게 바로 신세계”

↑ "집밥 백선생3"에서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집밥 백선생3’에서 북어누룽지탕과 삼색보푸라기를 시식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북어채를 활용한 간단 요리법을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북어채 세 주먹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고 갈아 고소한 맛이 일품인 ‘삼색보푸라기’를 만들었다.

이어 북어채와 들기름, 소금만 넣어 만든 북어누룽지탕 까지 완성, 네 제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양세형은 “지금 향부터가 북어 향이 누룽지를 잡아먹었어요”라고 말했고, 이규한은 “향을 딱 맡았을 때는 약간 ‘북엇국이랑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느낌은 누룽지에 우유를 타 먹는 것 같다”고 맛을 표현했다.

또한 양세형은 “고소한 게 아니라 구수하다”며 덧붙였고, 네 제자들의 정신없는 먹방에 이를 보던 백종원이 말할 타이밍을 놓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