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준 “정소민, 면회 온다고 약속…큰 힘 될 것 같다”

↑ 이준이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이준이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기돌로 거듭난 이준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준은 KBS2 ‘아버지가 이상해’의 종영 소감에 대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기분 좋다. 팬들도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팬미팅 티켓이 오픈 하자마자 매진됐다. 드라마가 이렇게 잘도리 줄 모르고 공연장을 평소 하던 만큼의 크기로 준비했는데, 티켓이 빨리 팔려서 못 오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기쁘면서도 참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준은 이번 연말 연기대상 수상후보에 오른다는 얘기가 있다는 VJ의 말에 “금시초문이다. 저는 뭐 사실 (연기대상)방송을 보지도 못한다. 그래서 주시든 안 주시든 (괜찮지만)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준은 오는 24일 현역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준은 “입대가 많이 늦어서 좀 죄송스럽다. 그렇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게 임하려고 마음가짐을 제대로 해서 다녀오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준은 면회 왔으면 하는 분이 있냐는 질문에 “정소민이 꼭 면회를 온다고 했다”면서 “고아성, 임지연, 최지우, 김지원, 김민정 등이 와주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준은 “군대 가서 성실하게 임하고 올 테니까 모두 몸조심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