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균.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김정균(51)이 10년의 공백을 딛고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출연한 김정균은 "6년 동안 개인적인 일과 이혼 등 소송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정균은 198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1991년 KBS 공채 14기 탤런트 출신으로 90년대를 호령한 청춘스타 중 하나였다.
1992년 KBS2 '내일은 사랑'을 시작으로 '서울 야상곡' '우리들의 넝쿨' '가화만사성' '성균관 스캔들' 전설의 마녀'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청소년 성범죄 이야기를 다룬 영화 ‘지렁이’에 출연해 뇌성마비 장애를 연기해 사회적인 목소리를 낸 바 있다.
↑ '불타는 청춘' 김정균.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김정균은 최근 한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내와 이혼 후 7년 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던 딸을 이번 영화 후반 작업을 할 때쯤 만나게 됐다"며 "현재 예고에 다니는 딸과 가정법원을 통해 한 달
한편 김정균은 지난 2003년 동료 탤런트인 윤다훈과 술자리에서 실제 나이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사건까지 일으켜 법정 공방을 벌였다. 당시 김정균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윤다훈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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