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딸 서연 언급하며 눈물 사진=탐사보도세븐 캡처 |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과 이영돈 PD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돈 PD는 “영화 ‘김광석’이 개봉된 이후 서해순 씨를 둘러싸고 저작권에 대한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해순은 “저작권은 서연이랑 살아가기 위한 돈이다. 아빠가 주고 간 것”이라며 “저는 사단법인도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딸이 없는 엄마가 제일 슬픈 거다. 제 복이 이것밖에 안 돼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1996년 1월 6일, 故김광석의 죽음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라고 알려졌다. 21년 뒤
서해순 씨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스스로 인터뷰를 자처하며 해명에 나섰으나 오히려 더 큰 논란만 불러일으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