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정이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10주년과 500회를 맞이해 ‘TAXI in LA’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여정은 앞서 출연했던 ‘윤식당’에서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윤여정은 ‘윤식당’ 출연 당시 통통해진 볼 때문에 보톡스 시술을 받았냐는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윤여정은 “주위에서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더라. 칭찬인 줄 알았는데, 동생까지 오해해서 (보톡스에 대해) 물어보더라. 그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윤여정은 햇빛 알레르기가 생겨 피부과에서 받은 알레르기 약을 복용했던 것. 윤여정은 “그 약에 스테로이드가 들어가 있었다. 스테로이드는 얼굴을 붓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성형설 의혹을 푼 윤여정은 “만약 성형을 한다면 어디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코”라고 답했다. 윤여정은 “한번은 오열하는 연기
이에 직접 성형외과를 찾았다는 윤여정은 “콧구멍을 줄여달라고 했더니, 의사가 ‘맛있는 거 잡수시고 그냥 사세요’라고 하더라. 정확한 의사였다. 내가 이 나이에 콧구멍을 줄여서 뭐 하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