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이제훈 이병헌 김래원 문소리 하지원 문근영 유인영 윤아 이솜 등 많은 영화배우가 올해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12일부터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다양한 공식 행사로 영화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장동건과 이제훈은 한국영화기자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 게스트로 나선다. 각각 13일 오후 5시10분, 14일 오후 2시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1시간가량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장동건은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도 윤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문근영은 올해 영화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개막작 ’유리정원’을 소개한다. 12일 공식 기자회견을 비롯해 15일 오후 3시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오픈토크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최근 감독에도 도전해 부러움을 샀던 배우 문소리는 일본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와 함께 13일 오후 3시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라는 오픈토크에서 가감없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병헌과 김래원은 각각 영화 ’남한산성’(14일 오후 5시)과 ’희생부활자’(13일 오후 7시30분)로 관객들에게 야외 무대인사를 한다.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촬영에 바쁜 하지원은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오우삼 감독의 영화 ’맨헌트’의 공식 기자회견에만 깜짝 참
독특한 이벤트 ’핸드프린팅’에는 홍콩 누아르 거장 오우삼 감독과 배우 신성일, 프랑스 배우 장 피에르 레오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거장 감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에는 영화예술의 거장인 올리버 스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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