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윤아.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부산영화제 개막을 화려하게 밝혔다.
윤아는 12일 막을 올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장동건과 개막식 사회를 맡아 레드카펫에서 미모를 뽐낸데 이어 깔끔한 진행 솜씨를 보였다. 윤아는 이날 큰 키에 군살하나 없는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레이스시스루 드레스로 부산의 밤을 밝히며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소녀시대 센터 윤아는 데뷔 이후 한결같이 마른 몸매를 유지해왔다. 소녀시대는 지난 8월 10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6번째 정규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활동중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해 10년차 아이돌의 입담을 뽐냈다.
당시 수영이 “내가 미워했던 멤버와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멤버 한명씩 “꼴보기 싫을 때”를 말하던 중 윤아 차례에서 “자기 살쪘다고 자랑할 때”라고 말해 공감 아닌 공감을 샀다.
수영은 “왜 이렇게 말랐냐”는 말을 들을 때 제일 예민한데 최근 살이 찐 윤아가 자기가 살쪘다며 “살쪘죠 언니?”라며 앞에서 깐죽거릴 때 꼴보기 싫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아는 “자꾸 (수영이) 몇킬로냐고 물어본다”
한편, 윤아는 지난 9월 종영한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주인공 은산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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