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 김희철-최시원. 사진| tnN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최시원이 한 여성에게 '양다리 연애'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최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희철과 양다리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희철과 최시원에게 "요즘도 멤버들끼리 연애사를 밝히냐"고 물었다. 최시원은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날 경우에는 얘기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나와 시원이는 겹친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신동엽은 이를 놓치지 않고 "겹친 적이 있나 보다"라고 예리하게 물었고, 김희철은 "데뷔 초 공교롭게 겹쳤다. 그런데 더 충격이었던 것은 그 여성이 슈퍼주니어 멤버인 걸 알면서도 우리 둘 다와 만났다"고 폭로했다. 최시원 역시 "양다리였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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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시원은 "김희철이 현재 35살인데 결혼 못 할 것 같다"며 "형 결혼식 두 번째까지는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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