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빛’ 이태성 사진=방송 화면 캡처 |
15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태(이태성 분)과 이수하(박주희 분)이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태와 수아는 영화를 보고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수아는 자신이 준비한 반ㄴ지를 꺼내며 “우리 같이 살자”라면서 “급한 놈이 먼저 우물 파는 거지 뭐”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지태는 “내 상황은 아무것도 변한 게 없어. 나 입사할 때 할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셨어. 방 두 개 빼서 할머니 수술 시키고 반 지하 월세 방 들어갈 때 절대 결혼하면 안 되겠다고 결심 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나이 들어 추락하셨지만, 난
수아는 “만화방에 쓰는 돈 줄여서 월세 내지 뭐. 아이만 안 낳으면 둘이 살 수 있어”라고 말했고 지태는 “우리 집에 들어가서 살자”라고 고백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