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이 "믹스나인"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사진=JTBC |
16일 공개된 영상에서 ‘믹스나인’의 두 번째 심사위원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공개된 자이언티에 이어 함께할 심사위원은 바로 JYP 박진영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진영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을 심사했다. 연습생들이 박진영의 등장을 놀라워하자, 박진영은 “YG연습생은 YG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만으로 합격이냐”라고 운을 떼 연습생들은 물론 양현석까지 긴장하게 했다.
양현석과 승리는 연습생들이 오디션에 임하는 모습과 이를 심사하는 박진영의 진지한 눈빛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연습생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 랩을 본 박진영은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너무 별 게 없다”라고 날카로운 심사평을 내놓았다. YG소속 연습생을 평가하는 박진영과 이를 지켜보는 양현석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아 눈길을 끌었다.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남자 9
‘믹스나인’은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연출한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프로듀서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인 노홍철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확정됐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