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태민 ‘MOVE’, 연하남→섹시한 남자 ‘변신 성공’

↑ 태민의 정규 2집 ‘MOVE(무브)’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누나들의 마음을 저격했던 태민이 섹시한 남성으로 성장했다.

16일 오후 6시 태민의 정규 2집 ‘MOVE(무브)’가 공개됐다. 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곡 ‘무브’는 몽환적인 PB R&B 장르로, 절제된 섹시를 보여준다.

태민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첫 솔로 콘서트 완결판에서 ‘무브’ 전곡 무대를 선공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무브’는 기존 태민의 파워풀한 보컬보다는 절제된 음색이 귓가를 적시며, 그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무대는 여성 댄서들과 함께 하며, 태민의 아름다운 춤선이 강조된다.

태민은 샤이니의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로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누나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 바 있다. 누나를 외치던 그는 어느덧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가수로서 솔로 앨범을 통해 성숙한 모습을 담아냈다.

솔로곡 ‘괴도’ ‘Press Your Number’로 눈이 즐거운 음악을 선보인 그는 ‘무브’를 통해 절제된 퍼포먼스 속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