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라이트 데뷔 8주년 기념 &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하이라이트의 데뷔 8주년 기념 &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윤두준은 8년 동안 가장 용이 된 멤버로 손동운을 꼽았다. 윤두준은 “용이 된 멤버는 막내 동운이다. 동운이가 데뷔 때보다 얼굴이 어려진 것 같다”며 칭찬했다.
양요섭은 윤두준을 지목하며 “두준이가 옛날에도 멋있었지만 점점 멋진 남자가 되어가는구나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기광은 “요섭이가 데뷔 초에도 노랑 머리였다. 젖살이 같아 병아리 같았다면 샤프하게 잘생긴 남자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손동운은 자신을 지목하며 “저는 저를 뽑고 싶다. 19살이었는데 그 당시 머리를 긴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장발병에 걸렸는데 그때는 여성분들이 싫어하는지 미처 몰랐다. 그 이후 짧게 정리정돈하고 관리를 받은 후 괜찮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해
한편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 하이라이트의 데뷔 8주년 기념 &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에는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를 비롯해 ‘CELEBRATE’ ‘LOVE LIKE THIS’ ‘Take On Me’, ‘Who Am I’ 등 총 6 트랙으로 구성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