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이제훈-홍석천.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홍석천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깜짝 놀랐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화요일 코너 ‘미친 제로 게임’에 배우 이제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제훈은 ‘컬투쇼’ 출연 당시 관객 300만 명 돌파 시 한복을 입고 재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이제훈은 “공약 지키러 왔습니다”라며 웃으며 청취자에게 인사했다. DJ 김태균은 “공약을 지키신 분도 있지만, 이렇게 의상까지 갖춰 입고 나오신 분은 처음이다. 멋지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방송인 홍석천이 라디오 생방 중 깜짝 방문해 이제훈을 놀라게 했다. 홍석천은 “이제훈이 허그를 해준다고 하길래 뉴욕에서 달려 왔다. 영화를 너무 잘 봤다. 울었다. 처음에 정말 재밌게 보다가 중간부터 엄청 울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제훈이가 있길래 얼른 들어왔다. 이제훈 씨 인성 좋기로 소문난 분이다”라고 칭찬하면서, “사랑해 제훈아 ‘아이 캔 스피크’”라고 말한 뒤 밝게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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