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오솔미-최성국.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오솔미를 대하는 김정균, 최성국의 상반되는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오솔미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에 몰래온 친구로 깜작 등장했다. 김정균과는 25년 전 KBS2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 9월 '불청'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살과 뼈를 에는 바람에도 내 아픔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려줄 수 있는 남자”라고 말했던 오솔미는 이날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연애한지도 오래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연수가 오솔미에게 "너 성국이 좋아하지 않았냐"고 묻자 오솔미는 "지금도 좋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최성국은 "훨씬 예뻐졌다"고 그를 칭찬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김정균은 "세월은 누구든 피해갈 수 없나보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SBS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30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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