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성규VS자연 경치, 무반주 댄스로 붙었다…승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섬총사’ 성규가 자연과 댄스 배틀을 벌였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강호동과 정용화가 성규에게 댄스를 부추겼다.
이날 강호동은 성규에게 댄스를 시키기 위해 발동을 걸었다. 그는 성규에게 “김희선 누나 아나? 김희선의 아름다움이랑 장미꽃, 노을이랑 대결을 붙인다”면서 “거미는 어제 배틀 붙었어. 귀뚜라미하고”라고 말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성규는 “여기는 보통 자연과 게스트하고 붙이냐”며 헛웃음 쳤지만, 강호동은 “그럼. 성규 댄스하고 경치하고 붙여야지”라고 당당하게 대꾸했다. 성규는 “여기 제 댄스하고 붙일 경치가 어딨어요”라고 반박했다.
이에 정용화가 나섰다. 정용화는 “호동이 형이 이렇게 말할 거다”라면서 강호동 성대모사를 펼쳤다. 그는 “여기 노래가 왜 없어. 파도가 치지. 이게 다 멜로디야”라면서 강호동의 대사를 대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성규는 무반주 댄스에 나섰다. 지원군 정용화가 온 몸을 바쳐 성규를 찍었지만, 무반주 댄스의 민망함을 이길 수는 없었다. 강호동은 큰 소리로 “경치 승!”을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