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홍수아,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 분출”

↑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 제작발표회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살짝 미쳐도 좋아’ 장희진이 홍수아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태형 PD, 이상민, 장희진, 홍수아, 나다, 효민, 러블리즈 케이, 미주, 지수가 참석했다.

이날 장희진은 “제 욕심일 수 있는데 꼭 한 번 MC를 하고 싶었다. 안 시켜주셔서 못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덥석 하겠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희진은 “많이 부족할 수 있는데 책도 보려고 하고 예능 프로그램도 챙겨 보려고 한다. 제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며 MC로 나선 각오를 밝혔다.

또 그는 “수아 씨랑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과 다른 매력이 있다. 그런 부분이 화면에 잘 드러난 것 같아 다행이었다. 홍수아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홍수아와의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홍수아 씨가 그런 면이 있는 줄 몰랐다. 방송이 전파되면 홍수아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짝 미쳐도 좋아’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