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비틀즈를 사랑하는 꼬마가 나타났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기획 김기슭/연출 황성준)에서는 6살 김태훈 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태훈이는 아침 인사로 비틀즈에 손 뽀뽀를 날리며 등장했다. 태훈이는 비틀즈의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비틀즈에 운명처럼 빠지게 됐고, 그 후 영어에도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며 온갖 정보를 수집했다.
태훈이의 엄마는 “3, 4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짧은 기간 가진 관심이라기에는 태훈이가 알고 있는 정보가 방대했기 때문. 태훈이는 비틀즈의 노래를 들으며 영어 가사를 전부 적어내는가
태훈이는 “비틀즈가 왜 비틀즈인 줄 알아요? 사람들에게 음악적인 비트를 주기 위해서예요”라고 그룹의 유래를 설명했을 뿐 아니라, 존 레논이 죽은 날짜와 이유까지 줄줄 읊어 감탄을 자아냈다. 또 태훈이는 정확한 노래 가사와 비틀즈의 정보를 알기 위해 어려운 책이며 영어사전까지 찾아 읽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