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샤샨크가 여행을 즐기는 독특한 방법을 선보였다 |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샤샨크가 한국 이름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샨크는 “한국 이름이 뭐가 좋을까?”라며 고민에 빠졌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를 들어 독일로 여행을 가면 그 이름을 바꾼다. 제가 살던 곳과 다른 곳에서 다른 방법으로 살아보고 싶었다”며 여행지에서 이름을 추천받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샤샨크는 한복집 직원에게 한국식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샤샨크는 서상구라는 이름을 제안 받았고, “상구 괜찮은 거 같다. 난 오늘부터 서상구다. 난 이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스튜디오에서 샤샨크를 본 알베르토는 “저도 한국식 이름을 몇 번 추천 받았는데 마음에 안 들었다. 그 중 안배동이 있다”고
이를 듣던 김준현은 “외국식 이름으로 전 브래드다. 유민상은 프랑크, 김민경은 바비, 문세윤은 베이컨”이라며 음식과 관련된 외국 이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복집 직원은 샤샨크의 사상구를 비롯해 바크람은 박구람, 카스프는 강씨라는 한국식 이름을 지어주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