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재능기부` 슬리피, 화요비 언급 "그 뒤로 연예인 안 만나"

↑ '악마의 재능기부' 슬리피-뮤지-신정환.제공lMnet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가수 슬리피가 전 연인 화요비를 간접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슬리피와 뮤지가 출연해 신정환, 탁재훈과 함께 경남 창녕으로 펜션 행사를 떠났다.
행사를 떠나기 위해 운전하던 도중 뮤지는 슬리피에게 “연예인을 만나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슬리피는 "데뷔하자마자 만났다. 저 공개연애 하지 않았냐"라며 전 연인 화요비를 언급했다. 슬리피와 화요비는 지난 2009년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010년 6월 결별한 바 있다.
신정환은 슬리피와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함께한 이국주를 언급하며 "국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그 뒤로 연예인 안 만났다"고 덧붙였다. 결혼할 나이가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돈이 없다. 집이 가난하다"고 말했다.
이날 슬리피는 신정환에 대한 생각을 묻자 "사건 전에는 너무 재밌었다. 사건 후에는 안타까웠다"라고 솔직한 의견을 드러내기도했다.
펜션에 도착한 네 사람은 펜션 운영자 딸의 의뢰를 받아 일손 돕기와 홍보에 임했다. 청소부터 장작 패기 등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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