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영.제공lMBC |
늦깍이 신랑이 된 배우 정원영이 밝힌 결혼이 늦어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장원영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누벨바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원영의 예비신부는 울산에 사는 일반인으로, 1년 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장원영은 지난 2015년 6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보석같은 노총각들' 특집 당시 늦어진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연극배우를 직업으로 하다 보면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인 면이 말도 안 되게 없으니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못하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어느새 마흔이 넘었어? 말도 안 돼’ 이런 생각 든다”며 “지금은 곁에 오래 머물러 줄 수 있다면 조금 더 풍요롭게 모아지지 않을까.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고
한편 장원영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스틸러 배우다. 드라마 '전우치', '식샤를 합시다', '미스코리아', '라스트', '화려한 유혹', '수상한 파트너', 영화 '타짜' '헬머니', '미씽 :사라진 여자', '아빠는 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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