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외수.제공lKBS2 |
최문순 화천군수가 자신에게 폭언을 퍼부은 이외수 작가가 사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외수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이외수 게시글.사진l이외수 트위터 |
이외수 작가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가리 함부로 놀리지 마라. 감성마을 어디에 아방궁이 있단 말이냐. 방산비리 같은 망국적 악행에는 찍소리도 못하던 XX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외수가 자신을 둘러싼 '욕설 논란'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외수 작가는 지난 8월6일 감성마을에서 열린 문화축전 시상식서 술에 취해 최문순 군수에게 육두문자 욕설을 날렸다. 또한 "감성마을을 폭파시키고 떠나겠다"며 10분간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 군수에 따르면 이 작가는 어떠한 사과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군의회는 27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에서 이외수 작가의
한편 이외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아내를 위해 난생 처음 요리를 하고, 세탁기를 돌리는 등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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