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강남, 샘오취리와 그의 가나인 친구들이 한옥 노래방을 방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토니와 강남, 샘오취리와 그의 가나인 친구 아니타와 윌리엄스는 한옥노래방을 방문해 가요를 열창했다.
이들이 방문한 한옥노래방에는 탬버린 대신 민속악기들이 있었다. 소고, 북, 장구 등이 있었으며 의자 대신 방석이 깔려있었다.
아니타가 가장 먼저 부른 노래는 빅뱅의 'If You'였다. 그녀는 모든 가사를 완벽하게 열창했다. 한편, 윌리엄스는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불렀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명곡도 아는구나"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랩 파트를 따라하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이후 한국사람들이 명곡으로 뽑는 가요를 모두 열창했다. '강남스타일', '판타스틱 베이비', '여행을 떠나요'부터 트로트까지 열창했다. 토니 역시 정신없이 흥에 취하자, 신동엽은 "토니야 너 그만해, 너 죽어 그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의 예상대로 토니는 급격하게 지친
이후 이들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불렀다. 토니는 절규하며 "렛츠 고 홈"이라고 외쳤지만, 이들은 무반주에서도 전인권의 노래를 다시 한번 불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