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며느리` 남상지, 이창엽 사고에 최정우 탓 “아빠 때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남상지가 이창엽의 교통사고 사실을 알았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89회에서는 박지호(남상지 분)가 최동주(이창엽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호는 비밀의 방을 빠져나와 최동주를 만나려 했다. 하지만 최동주는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였고, 박지호는 뒤늦게야 이 사실을 알았다.
이후 박지호는 최동주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그는 신영애(조경숙 분)에게 “동주씨 어때요?”라고 물으며 울었지만, 신영애는 “네가 여길 왜 와. 너 때문에 우리 동주가 어떻게 됐는데”라며 박지호를 몰아붙였다.
이때 윤소희(문희경 분)가 나타났다. 윤소희는 신영애를 말리며 “왜 우리 딸한테 그러냐”고 큰소리쳤다. 이에 신영애는 “당신이 나 협박했잖아”라면서 “당신 때문에 우리 동주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오열했고, 분을 못 이겨 쓰러졌다.
이후 박지호는 박상구(최정우 분)를 찾아갔다. 그는 박상구에게 “다 아빠 때문이야. 아빠가 동주씨 저렇게 만든 거야”라면서 “만약 동주씨 잘못되면 그땐 나도 안 살아”라고 외쳐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