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전역 소감 사진=옥영화 기자 |
이승기는 31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덕상리 제13공수특전여단 75대대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전역을 앞두고 수많은 상상과 설렘 속에서 생활을 했는데 막상 전역을 할 때가 되고 전역을 하니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 전역증을 받고 예비역 마크를 달고 여러분 앞에 인사하는 것도 뭔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부모님과 집에 가서 인사를 나누고 시간이 지나야지 전역한 게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아무튼 1년 9개월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다치지 않고 군복무를 마칠 수 있게 됐고 1년 9개월 동안 많은 에너지를 모아서 나온 것 같다. 좋은 기운을 특전사에서 받았고 그 에너지를 배움으로 여러분들께 빠른 시일 내에 인사드리고 일할 수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