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여신’ 장쯔이가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장쯔이는 31일 오후 3시 15분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4시 열리는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이날 장쯔이는 단정한 원피스에 선글라스로 멋을 내며 하객 패션의 정석을 보였다. 장쯔이는 영빈관 입장 전 포토월에 서 포즈를 취하고 팬들을 향해 미소를 보이는 등 팬서비스도 아끼지 않았다.
장쯔이는 송혜교, 송중기 모두와 인연이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중화권에서 높은 주가를 과시한 송중기는 장쯔이와 함께 중국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 모델로 나섰다. 송혜교도 장쯔이와 함께 영화 '일대종사'로 호흡을 맞춘 사이
한편 이날 예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송중기의 절친이, 축가는 송혜교의 절친 옥주현이 맡는다.
송중기와 한솥밥 먹고 있는 절친한 후배이자 동생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로, 유아인, 이광수는 편지 낭독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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