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와 충무로 대표 여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미셸 로드리게즈가 ‘톰보이 리벤저’로 통쾌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토르: 라그나로크’의 케이트 블란쳇,
‘미옥’의 김혜수, ‘키드냅’의 할리 베리까지 11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가오는 11월 극장가에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여성 캐릭터들이 활약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고 있다.
먼저, 미셸 로드리게즈가 신작 ‘톰보이 리벤저’를 통해 관객들을 찾는다. 하루아침에 여자로 변한 ‘프랭크’ 역을 맡아 배후에 ‘닥터’가 있음을 알고 죽음보다 더 잔인한 복수를 하기 위해 추격해 나가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
여자의 몸으로 변하게 되면서 고통을 받게 되고 돌이킬 수 없음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복합적인 감정 연기부터 총격, 격투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미셸 로드리게즈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톰보이 리벤저’는 잔혹한 최고의 킬러 ‘프랭크’(미셸 로드리게즈)가 의문의 습격으로 몸이 여자로 변하게 되면서 자신을 수술한 ‘닥터’(시고니 위버)를 찾아 복수를 하게 되는 짜릿한 액션 스릴러.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베니스 영화제 등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복귀작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역시 기대작이다.
영화는 온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영화로 케이트 블란쳇은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 캐릭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11월 9일 개봉하는 영화 ‘미옥’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 하는 세 인물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누아르 영화이다.
배우 김혜수는 음지에서 조직을 키워나가는 실세 ‘나현정’ 역을 맡아 격렬한
마지막으로 다수의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수준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여 온 할리 베리가 영화 ‘키드냅’으로 돌아온다.
‘키드냅’은 눈앞에서 아들을 납치당한 엄마 ‘카를라’가 골든 아워 안에 아들을 구하기 위해 범인을 추격하는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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