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유닛' 류필립-미나.제공lKBS2 |
'더 유닛' 류필립이 아이돌이 꼭 되고싶다고 말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는 류필립이 출연했다.
이날 류필립은 "미나 씨 남자 친구 맞죠?"라는 질문에 "미나 씨의 연하 남친으로 알려진 류필립이다. 17살 정도 차이 난다"고 답했다. 이어 "미나 씨가 든든한 지원자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해보면 어떻겠냐 먼저 이야기를 꺼내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미나는 "방송이나 우리 기사가 나갈 때마다 '직업이 뭐야? 미나 남자친구?' 이런거 보면서..노래 잘 하고 가수 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류필립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이돌이 꼭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으나, 관객과 선배 군단으로부터 부트를 받지 못하고 탈락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인정해, 2년째 사랑을 키워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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