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이 김종국과 힘으로 맞섰다.
5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범죄자의 도시’ 최종 레이스편 미션에 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상대팀의 금고를 터는 미션에 임했다. 모든 운영자금이 들어있는 금고가 각자 숨겨져 있으며, 상대팀 조직의 금고를 하나라도 먼저 차지한 조직이 최종 승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상대 조직의 금액은 최종 금고를 연 멤버 단 1명에게만 적립되는 게 규칙이었다.
규칙을 들은 이광수는 유재석을 힐끔 쳐다봤다. 유재석도 이광수를 쳐다보고 있었다. 두 사람은 동시에 “풋”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너는 왜 이런 거 있을 때마다 나를 그렇게 쳐다보느냐”며 이광수의 표정을 따라했다. 게임 규칙을 이해하지 못했던 노사연은 “금고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걸 찾아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팀으로 나뉘어 자기 팀 금고를 숨기기 시작했다. 경찰팀은 숲속에 숨겼고 유첸파는 실내 책상 아래 숨겼다. 금고의 위치와 비밀번호는 상대방의 이름표를 떼야 알 수 있었다.
경찰팀 김종국은 부담을 무릅쓰고 거칠게 유첸파들 사이로 들어가 이름표를 노렸다. 첫 사냥감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힘에 당해내지 못했고, 그렇게 시작하자마자 아웃됐다. 그러나 유첸파에는 노사연이 있었다. 노사연은 김종국에 맞서며 이름표를 떼고자 고군분투했고, 다른 유첸파 멤버들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