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과 우효광이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로 감동을 안겼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이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이 한국에서 첫 동반 화보촬영을 했다. 에디터의 과감한 주문에 두 사람은 화끈한 포즈를 취해 스투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출연자들은 천생연분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추자현은 “웨딩촬영을 안 했는데 전문가 앞에서 찍으니까 좋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도 “진짜 커플이라서 조심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유람선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했다. 우효광이 새로운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게 되면서 또 몇 개월간 이별해야 하는 상황. 또다시 마주한 이별에 추자현은 끝내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우효광이 “이번 촬영하고 안 하겠다”고 말하자 추자현은 “아니다. 네가 돈 벌어오는 게 좋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추우 커플의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어졌다. 추자현의 임신소식이 전해진 뒤 급하게 스튜디오 녹화가 진행됐다. 우효광은 드라마 촬영차 추자현과 떨어져 지내다가 휴식을 위해 한국으로 오는 중. 이때 추자현이 우효광에게 영상통화를 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전화하기 전부터 “아, 떨려”를 외치면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추자현은 영상통화로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테스트기를 보였다. 우효광은 전혀 예상치 못한 소식에 함께 눈물을 흘렸고 "기분이 이상하다. 진짜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고, 추자현이 "두 달 됐다"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환호와 기쁨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추자현은 스튜디오에서 "입덧이 시작됐다. 몸살기가 있어 감기약을 먹으려다가 혹시나 해서 테스트를 해봤다“고 말하고 ”2주 뒤에 효광씨가 오니까, 전화로 얘기하기가 싫더라. 드라마 얘기를 하다 보니 기자 분이 알게 됐다. 기다려 달라고 했더니 기다려 주셨다"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장진영, 강경준 커플은 집값 현실을 절감하며 다시 신혼집 탐방에 나섰다. 구조와 전망은 마음에 들지만 여전히 돈이 문제. 결국 장신영은 밖으로 나와 “지방 가서 살래?”라고 의기소침해 말했다. 이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성균이 “양평으로 오면 저택을 지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질세라 정대세는 일본을, 추자현은 북경으로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강남이 아닌 강북 연희동 주택을 찾았다. 단층의 복층을 개조한 단독주택을 본 두 사람은 “강남과 다르다”며 탄성을 쏟아냈다. 이후 장신영은 옥상과 정원을 보고 나서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구라는 “넘어오겠다”며 이들의 주택 선택을 부추겼다.
그런가하면 정대세는 결전을 앞두고 아들의 바지를 안대삼아 자는가 하면, 다음날 아내 명서현의 정성스런 부담없는 식사와 함께 경기 모니터링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그는 차안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경기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