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꽃보다 청춘 위너편’이 오늘(7일) 첫방송된다.
’신서유기 외전’은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에서 ’송가락’ 송민호의 활약으로 결정된 뜻밖의 외전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중간 평가 격인 ‘드래곤볼 대방출’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은 미션에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두번째는 극적으로 성공했다. 덕분에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과 함께 ‘꽃보다 청춘’을 떠나게 됐다.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인 ‘꽃보다 청춘 위너편’에 출연하는 위너 멤버들은 지난 10월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했다. 몰래 데려가려는 제작진과 속지 않으려는 위너 멤버들의 물밑 줄다리기가 대단했다는 후문. 몇달간 배낭을 메고 다녔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한 위너를 어떻게 속였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서유기 외전’의 제작진은 “매니저도 안 믿을 정도로 모든 것을 의심한 위너를 데려가는 과정부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강식당’ 역시 철저하게 준비해 ‘신서유기’ 팬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꽃청춘 위너’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역대 ‘꽃청춘’ 사상 가장 어린 만큼, 자유분방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청춘의 모습이 눈길을 모을 계획.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소형 캥거루 쿼카와 함께한 이미지와 서핑보드 위에서 한껏 포즈를 취한 이미지에서 평균 연령 25.5세인 위너만의 발랄
아울러 ’신서유기 외전’의 다음편인 강호동과 ’신서유기’ 멤버들이 함게하는 ’강식당’이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주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강식당’이 어떤 에피소드와 음식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꽃보다 청춘 위너편’은 7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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