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식당’ 포스터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강식당’ |
지난 3일 ‘강식당’이 제주도에 오픈됐다는 소식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촬영 현장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되고 있다.
‘강식당’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 이수근의 말 한마디로 시작해 제작하게 된 ‘신서유기 외전’이다. 드래곤볼 7개를 획득한 멤버들 위해 제작진이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데, 강호동 역시 ‘강식당’ 프로그램 제작을 원했다.
제작진은 앞서 ’신서유기’ 멤버들이 내건 7성구 소원이었던 신형 핸드폰, 전문가용 캠코더 등을 선물하며 약속을 지켰다. 또한 송민호의 소원인 위너와 함께하는 ‘꽃보다 청춘’ 역시 최근에 호주 촬영을 마쳤다.
비교적 원활하게 촬영을 마친 ‘꽃보다 청춘’과 달리 ‘강식당’은 감시받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방영 직전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촬영지로 알려진 제주도는 국내 촬영인 것과 동시에 유명 관광지로 국내외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이로 인해 SNS을 통해 삽시간에 ‘강식당’의 형체가 드러났고,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난처한 입장이 아닐 수 없다. 아직 방영 전인 프로그램인 만큼 철저한 보안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루에 한 번 ‘강식당’이 화두에 오르면서 난감할 따름이다.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