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 사진|유용석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섹시함을 입고 돌아왔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다섯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멤버 기현은 “내가 보기엔 오랜만에 몬스타엑스다운 곡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다.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자신 있다”며 애정을 당부했다.
타이틀곡 ‘드라마라마’에 대해 기현은 “그동안 절제된 섹시미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대놓고 섹시미를 보여드린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시간여행자 설정이다. 타임워프가 되는 것이고, 타임워프를 통해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 영화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가보고 싶은 시기에 대해 “10년 후 내 미래로 가보고 싶다. 아마도 멤버들과 다같이 함께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얼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의 곡으로 주헌, 아이엠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리얼 기타와 펑크 스타일의 편곡, 808 베이스를 합쳐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보컬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두드러지고, 후반부 주헌과 아이엠이 이야기를 만들 듯 주고받는 강렬한 랩 배틀이 인상적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 발표 이후 11개국 16개 도시, 1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를 성료하며 성장을 증명했다. 이번 신곡 '드라마라마'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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