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안내서' 박신양이 스페인 예술가 프란세스카의 집에 완벽 적응했다.
8일 밤 방송되는 SBS '내 방 안내서'에서는 집돌이가 된 박신양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신양은 평소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체크 남방이 아닌 스페인 예술가 프란세스카가 평소에 즐겨 입는 꽃무늬 패턴 가운을 입고 자연스럽게 아침을 맞이했다. 양치와 세수를 위해 화장실에 들어간 박신양은 드라이기로 가슴털(?)을 말리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카탈루냐 독립시위로 인한 총파업으로 본의아니게 집돌이가 된 박신양은 바르셀로나 개션문 바로 앞에 위치한 프란세스카의 집에서 카탈루냐 독립시위의 생생한 현장을 지켜봤다. 그는 "어느 나라든 어떤 식이든 뭔가를 행동하고 움직이는데, 이 장소가 에너지가 모였던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만 열면 그것들을 볼 수 있는 프란세스카가 부럽다"라는 말과 함께 혼자만의 생각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프란세스카의 특급 도우미로 활약중인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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