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방안내서 박나래 사진=내 방 안내서 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방안내서’)에서는 박나래의 LA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LA 새 친구를 만날 생각에 들뜬 모습이었다. 새 친구 테일러와 첫 인사를 나눈 그는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폭풍 질문을 시작했다.
그는 삼겹살 언급에 “삼겹살엔 소주지”라고 말했다. 이어 “소주 좋아, 맥주 좋아”라며 “아이 엠 드렁큰타이거”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LA에 핫한 클럽 방문을 희망했다. 이를 접수한 테일러는 유명한 클럽 방문에 앞서 박나래를 맛집으로 안내했다. 그가 데려가 식당은 악역 전문 배우 대니 트레조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 사진=내 방 안내서 캡처 |
박나래는 눈앞에 대니 트레조가 나타나자 “나는 한국의 톱모델이다. 미란다 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입덕할 뻔했다. 그 사람은 나를 몰라도 나는 내가 아는 사람이니까 마치 동지를 만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함께 시원한 맥주로 먹방을 즐긴 이들은 LA클럽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클럽 입구
LA 클럽은 본인 음악에 심취해 홀로 춤추는 DJ와 그 음악을 듣기 위해 모인 손님들의 모습으로 가득했다. 한국 클럽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의 LA 클럽을 느낀 박나래는 “파이팅이 없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