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정채연, 혼술에 해장까지 즐겨...‘프로혼술러 등극’

↑ ‘수요미식회’ 정채연-기희현.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주당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서는 해물탕을 주제로 배우 김영호, 개그맨 김태현, 가수 정채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채연은 ‘혼술, 혼밥러’로 소개됐다. 특히, 최근 혼술에 빠졌다고 밝히며 “스무 살이 돼서 술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졌다. 멤버들은 술에 대한 관심도 없고 맛도 싫어해서 혼자 먹게 됐다”라며 혼술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MC 신동엽이 “그럼 혹시 활동이 뜸할 때 혼자 숙소에서 술을 먹으면 탁자 위에 올려놓는 게 아니라 바닥에서 먹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채연은 같은 멤버인 기희현과 여러 해물탕집을 다니며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고춧가루가 들어간 빨간 해물탕 보다는 맑은 탕을 좋아 한다”고 기호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날에 술을 먹었나? 너무 해장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 집이 생각이 나서 배달을 시켜 먹었던 기억이 난다. 맑은 탕이었다”라고 말해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런 정채연을 가만히 지켜보던 신동엽은 “너무 귀엽지 않냐. 술 먹은 게 민망해서 ‘전날에 술을 먹었나?’라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콕 집어 말해 정채연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정채연은 혼술에 이어 평소 바쁜 스케줄로 혼밥을 자주 한다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요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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