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배지현. 사진| 스타투데이 DB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30·LA 다저스)과 배지현 야구 전문 아나운서(30)가 내년 초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중인 가운데, 류현진 부모님과 함께한 장어 데이트가 포착됐다.
9일 온라인매체 '더팩트'는 "류현진과 배지현 커플은 둘 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아까울 귀국 후 첫 데이트 일정으로 류현진 부모와 함께 '장어 외식'을 하는 것으로 잡아 반듯한 성품을 반영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8일 오후 류현진은 2017년 복귀 시즌을 무난하게 마친 뒤 팬들의 축하 속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매체가 보도한 사진 속 두사람은 부모 앞에서도 사랑스런 눈빛을 수시로 주고받는가 하면 자연스런 스킨십도 나누며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특히 2시간 가량 이어진 식사 시간 동안 배지현은 연인 류현진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예비 시부모와 행복한 대화를 이어나가며 예비 시어머니와 식사 도중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예비 며느리로서 참한 모습을 보였다고 '더팩트'는 전했다. 식사를 마친 후에도 예비 시부모의 선물을 챙겨드
한편, 지난 2015년 어깨부상을 당한 류현진은 재활시기 동갑내기 방송인 배지현 아나운서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응원 속에 사랑을 키웠다. 류현진이 시즌을 마친 뒤 결혼할 예정을 밝힌 터라 두 사람이 결혼이 임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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