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절친' 옥주현, 이진과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9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고1때 처음 만났는데 시간이 빠르다. 20년 우정,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을 적고 두 사람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와 옥주현, 이진은 얼굴을 한 데 모은 영락없는 절친의 모습이다.
송혜교와 이진은 은광여고 동창생으로 데뷔 전부터 우정을 쌓아온 사이. 옥주현과 이진은 함께 핑클로 활동했으며 비슷한 시기 데뷔해 연예계에서 함께 활약해 온 송혜교까지 절친한
특히 옥주현은 송혜교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인생 2막을 연 친구에게 특별한 축하를 건넨 바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이틀 뒤인 2일 신혼여행길에 오른 송혜교와 송중기는 스페인에서 둘만의 달콤한 허니문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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