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이 11월 새 EP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9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오는 15일 EP ‘스트레인저(STRANGER)’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펄스(Pulse)’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스트레인저’에는 타이틀곡 ‘이방인’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이방인’은 올여름 개최됐던 공연 ‘스콜(Squall)’에서 첫 선을 보여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국카스텐 특유의 시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가사와 보다 정교해진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국카스텐은 타이틀곡을 통해 “낯선 무언가의 만남을 통해 갇혀 있는 자신을 초월하려는 형이상학적인 존재로의 의지와 목마름”을 그려낼 예정이며 “우리는 어떤식으로 존재해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라고 전했다.
국카스텐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유연한 음색으로 ‘복면가왕’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보컬 하현우를 필두로 기타 전규호, 베이스 김기범, 드럼 이정길의 빈틈없는 연주가 더해져 그들만의 견고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신곡 발표 소식을 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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