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강소라에게 거절당했다.
11일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는 백준(강소라 분)에게 거절당하는 변혁(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혁은 백준에게 키스를 했다. 키스를 통해 백준이 변혁을 향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키스 후 변혁은 백준에게 “맞지. 이제 확실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백준은 “맞아. 이제 확실해졌네. 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야겠다”라고 답했다. 변혁은 당황하며 “나는 완전 피카츄가 아니라 라이츄가 될 뻔했다”며 자신의 감정을 털어놨다. 그러나 백준은 “난 아니야. 확실해졌네”라고 답하며 뒤돌아섰다.
하지만 백준의 진심은 달랐다. 백준은 변혁의 곁을 떠난 뒤 두근거리는 가슴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어떡해”라면서 손을 가슴에 얹고 진정하려고 애썼다.
집에 돌아간 변혁은 백준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했다. 변혁은 “이건 현실이 아니야. 분명히 키스를 했는데 어떻게 전기가 안 와”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힘들어했다. 이를 본 권제훈(공명 분)은 “조용히 하고 잠이나 자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변혁은 끊임없이 백준의 반응을 떠올리며 힘들어했다. 변혁은 “진짜 사랑인 걸 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