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전소민에게 속마음 고백하자 `꽃받침` 포즈로 화답

↑ '런닝맨' 동해-전소민. 제공| 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동해가 '런닝맨'에 출연해 전소민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원조 비글돌'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동해, 예성과 '대세돌' 레드벨벳의 아이린, 조이가 출연했다.
이날 동해는 런닝맨 출연을 위해 지난 방송을 열심히 모니터링 했다고 밝히며, 동갑내기 전소민에게 "(방송이 아닌) 실제로 보니 더 귀엽다", "이상형에 가깝다"며 은근슬쩍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동해는 갑자기 주머니에서 필름 카메라를 꺼내 전소민을 촬영하는 돌발행동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전소민은 당황한 기색없이, 천연덕스럽게 꽃받침 포즈까지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전소민과 은혁이 초등학교 동창으로 밝혀진 가운데 촬영 내내 남사친-여사친 케미를 선보였는데, 초등학교 시절 함께 췄던 추억의 커플 댄스를 추자 동해는 은근슬쩍 등장해 합세. 본의 아닌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은혁, 소민과 함께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데뷔 12주년, 정규 8집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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