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올여름을 휩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활동을 재개하며 연말을 장식한다. 신인 그룹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들은 두 번째 활동을 통해 신인왕 자리를 확정한다.
워너원은 13일 두 번째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발표한다. 지난 8월 데뷔 앨범 이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의 새 앨범은 멤버들이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이미 선주문 50만장을 돌파했고, 72만장 판매고를 올린 지난 앨범과 합산해 밀리언셀러가 사실상 됐다.
워너원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은 '뷰티풀(Beautiful)'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서는 권투 선수로 변신한 강다니엘과 두 형제를 둔 아버지를 연기한 차승원이 이목을 끌었다.
첫 앨범에서는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였던 워너원이 이번 앨범에서는 연말과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부분에 힘을 쏟았다. 워너원 멤버들의 퍼포먼스는 물론 보컬 능력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너원은 앞서 15개 음악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도 싹쓸이하면서 대형 신인 그룹의 시작을 알렸다. '뷰티플'을 통해 각종 차트 1위와 트로피를 얼마
2017년 가장 뜨거운 그룹인 만큼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 수상도 노린다.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신인상과 그룹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엠넷 외에도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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