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정대세.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축구선수 정대세가 배우 추자현의 임신 소식에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편 우효광에 이어 시부모님에게 임신 사실을 직접 전하는 추자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의 임신 소식을 들은 우효광은 손뼉을 치며 주변 사람들에게 추자현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추자현은 시부모님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소식을 전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임신 소식을 접한 시부모님은 “정말 행복하다. 몸 조심해라”라고 말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접한 정대세는 지난 주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MC와 출연진은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는 정대세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MC 김구라는 정대세에게 “뭐야 이젠 조건 반사야? 뭐아?”라며 되물었고, 정대세는 “저 못 참겠어요”라며 민망한 웃음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에서도 정대세는 눈물을 쏟았다. 남편 우효광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는 추자현의 모습을 보고 정대세는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대세 반전 매력이네”, “저 손수건이 너무 웃김ㅎㅎ”, “이제 정대세하면 저 우는 장면 밖에 생각 안 남”, “여린 감성이네”, “진짜 울 때 웃겨죽는 줄^^”, “정작 우효광은 안 울던데”, “진짜 시선강탈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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