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재치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했다.
하정우는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제작보고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정재에 대해 “긴 머리 분장을 하니 청순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현장에서 ‘염라 언니’라고 불렀다”면서 “그 머리를 세팅하고 메이크업을 받는데 뒷모습이 영락없이 청순한 언니의 느낌이었다. 그 뒤로 염라 언니라 불렀다”고 에피소들르 전했다.
‘신과함께’는 주호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출연한다. 12월 20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