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이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물러난다.
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이하 MBC 노조) 측은 "파업 종료 후에도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대해서는 제작거부를 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으나, 라디오국 총회를 통해 계획이 바뀌었다"며 "기존 진행자인 신동호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적절한 새 진행자를 찾기 전까지 임시 진행자가 음악 구성 프로그램을 하기로
앞서 MBC 노조는 김장겸 사장 해임에 따라 15일 오전 9시 부로 총파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대한 제작 거부는 지속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신동호 국장은 부당전보 등 부당노동행위로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피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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